[보험/IFRS17] 준비금이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멍청한코더'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IFRS17 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IFRS4의 목적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이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전 글을 통해 확인 부탁드려요!
2021.08.10 - [보험/IFRS17] - [보험/IFRS17] IFRS4의 목적
우리가 IFRS17 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IFRS17 도입에 의해서 보험사에는
대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하기 전
우리는 크게 2가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 준비금
◽ 사업비
오늘은 그중에 준비금이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심플하게 알아볼까합니다!
준비금이란?
보험에는 준비금 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준비금이란 쉽게 말해
고객에게 돌려주어야 할 돈
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보험을 가입하고 1개월 혹은 6개월, 1년 단위로
"보험료" 라는 것을 보험사에 지불합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다행히도 상해, 질병, 사고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을 필요가 없는 상태입니다
근데 여러분에게 위의 경우가 발생해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보험사가 여러분에게 보험금을 줄 수가 없다면?
너무나도 황당하겠죠ㅎㅎ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보험사는
고객들에게 돌려줄 돈을 항상 계산해둡니다
책임준비금 : 모든 보험사 고객이 동시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돌려줘야하는 돈
실제로 항상 보유하고 있을 수는 없더라도 보유 고객
모두가 보험계약을 해지해서 환급금을 동시에
돌려줘야 한다고 가정했을때
필요한 금액을 "책임준비금" 이라고 합니다
물론 책임준비금의 정확한 정의로 볼 수는 없습니다..
정확하게 책임준비금이라는 것은
지급준비금
보험료적립금
미경과보험료적립금
계약자배당금준비금
계약자이익배당준비금
배당보험손실보전준비금
보증준비금
등으로 손해보험 쪽에 구성되어 있다고
보험연구원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매달 보험사에서는 마감이라는 것을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나갈 돈을 계산하고 이외에도
항상 준비해야할 제원을 계산해둔것이
준비금이라고 보면 좋겠어요
보험사에서 결산 마감을 하시는 분이라면
준비금은 결산의 꽃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준비금은 결국 쌓아둔것이니
보험사 입장에서는 자산이겠군요?
정답은 NO 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사람이 돈을 갚기 위해 돈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인데 그 사람이
이건 내 자산이야~!
라고 말한다면 어떨것 같나요?
그렇습니다
결국 준비금이란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입니다.
준비금은 "자산" 보다 부채의 개념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개념을 주식에서 주주들이 보는 공시자료
즉 재무제표 상에 부채로 기입하게 되는 것이
IFRS17 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험사에서는 이걸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자산으로 적어내서 돈이 이렇게나 많이 있으니
회사에서는 우릴 믿고 투자하세요~ 라고 했는데
이제는 자산 ➜ 부채 로 변해버리니 돈이 없다못해
자본잠식이 되는 것처럼 보일수 있으니까요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사업비라는 것을 간략하게 알아보고
IFRS17 로 인한 보험사 영향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하트 하나 부탁드립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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