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IFRS17] 보험계약의 통합수준 (2)
안녕하세요~ '멍청한코더' 입니다!
오늘은 보험계약의 통합수준 두 번째 시간!
이전 내용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 😘
2021.09.22 - [보험/IFRS17] - [보험/IFRS17] 보험계약의 통합수준 (1)
그럼 이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보험계약의 구성에서 IASB에서
가장 큰 단위로서 언급하고 있는게
보험계약 포트폴리오 입니다
포트폴리오 라는 단어 자체는
낯설지 않으실거라 생각해요
그 포트폴리오가 맞습니다 😎
보험계약 포트폴리오란?
IFRS기준서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유사한 위험을 가지고 있고 함께
관리가 되는 보험회사가 함께 관리하는
계약들의 집합을 포트폴리오라고 하고 있다
그렇게 포트폴리오로 크게 여러 가지 집단으로
나누게 되면 포트폴리오 안에서도 유사한
위험을 가지고 있고 함께 관리는 되고
있지만 또 계약의 수익성은 다릅니다
어떤 계약은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어떤 계약은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수익성에 따라서 또 세부적인 분류를
최소 세 가지 그룹으로 해줘야 합니다
손실부담 계약집합의 별도 구분
첫번째로 언급되는 개념은
손실을 부담하는 계약 집합을 별도로 구분하는것
회계처리 자체를 회사에 공평하다, 공평하지 않다
이렇게 느낄 수가 있는데 회계기준 자체는
보수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장래에 이익이 발생을 하면 그 이익은
발생한 시점에서 이익으로 인식해야 되고,
거꾸로 장래에 손실이 날 것 같다고 하면
손실이 실현되는 시점에서 그 손실을 인식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즉시 손실을 인식해야 한다
현재 시점에서 장래이익 예상시
▼
이익이 발생한 시점에서 이익 인식
현재 시점에서 장래 손실 예상시
▼
손실이 발생한 시점에서 손실 인식(X)
지금 즉시(O)
손실을 먼저 인식해 놓고, 그러면 추가적으로
부채가 많이 적립이 되어서 그 부채를
가지고 나중에 실질적으로 손실을
감당을 하라는게 회계 원칙이기 때문에
장래에 손실이 발생할 계약 집단을 별도로
묶어서 우선 구분을 해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손실을 부담하는
계약 집합을 구분하게 되고 나면
나머지 수익이 발생할 것 같은 계약 집단들이 남게 되는데
이 두 가지 집단을 살펴봤을 때 장래를 후속적으로
예측해봐도 절대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너무 수익성이 좋아서 손실이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는 집단을
또 하나의 집단으로 구분해야 되고
그렇게 되면 나머지 계약들이 있게 되는데
그 계약들을 또 하나의 집단으로 구분하게 되서
결과적으로
손실을 부담하는 계약 집단이 하나 있고
수익성이 너무 좋아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 계약 집단
그리고 나머지 잔여 집단 이 세가지로 구분해 줘야 한다
발행연도에 따른 별도 구분
이렇게 구분을 한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집단 내에 속할 수 있는 계약들은
발행 연도가 1년 이상 차이가 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
2021년 1월 1일에 보험계약을 판매했어요
12월 31일 까지 판매된 계약은 같은
계약 그룹에 속할 수는 있지만
그 다음 2022년이 돼서 판매된 계약 건들은
같은 집단에 속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동일 집단에 속해 있는
계약들은 보험계약이 체결된 시점이
1년 이상 차이가 나서는 안됩니다
결과적으로 포트폴리오로 크게 구분을 하고
그 안의 수익성에 따라서 소집단을 다시 구분하고
그 소집단 내에서도 발행 연도가 1년 이상 차이
나지 않는 그룹들은 다시 그룹핑을 해서 보험계약은
전체적으로 통합 수준이 결정되게 됩니다
오늘은 보험계약의 통합수준에 대해
이전 글에 이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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