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IFRS17] 화폐의 시간가치

 

 

안녕하세요~ '멍청한코더' 입니다!!
이전 시간에는 IFRS17이 적용되는

보험계약에 대해 살펴봤죠 😆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2021.09.06 - [보험/IFRS 17] - [보험/IFRS] IFRS17 적용/미적용 보험계약과 재보험

[보험/IFRS] IFRS17 적용/미적용 보험계약과 재보험

오늘은 조금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화폐의 시간가치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화폐의 시간가치란?

 

보험이야기를 하다가 왠 화폐의 시간가치?

아 충분히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화폐의 시간가치는 왜 알아야 하는 개념일까요?

화폐의 시간가치를 알아야 하는 이유

보험금융수익(비용)을 보험서비스 결과와
분리해서 표시하기 위해서

뭔가 와닿지 않죠?
IFRS4 기준으로는 보험료가 들어오는 경우
이것을 수익으로 재무제표상 표기합니다
하지만 IFRS17에서는 부채로 표기하도록 하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존에는 주식/채권 등의 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보험료를 통한 수익과 별개로 표시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IFRS17에서는 보험서비스를 통한 수익과
보험금융수익을 분리해서 표기해야만 합니다

화폐의 시간가치는 보험금융수익 / 보험서비스 결과
두 가지를 분리 표기하기 위해 필수적인 개념입니다

화폐의 시간가치 정의

현금흐름의 발생 시점에 따른 가치 차이를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

어려우실 수 있으니 예를 들어볼게요
우리가 은행에 가서 예금을 했을 경우에
만약 이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금흐름이라는 개념은 필요가 없어요

'현재 - 미래' 화폐의 가치가 동일하거든요

하지만 실제로는 예금에 대한 투자수익을
은행은 제공하고 있습니다.

 

728x90

꿈만 같은 이야기지만... 이율이 10%라고 해보죠

현금흐름이란

자 우리는 현재 100 만원을 갖고 있고
은행에 1년 동안 돈을 넣을 거에요
현금흐름 입장에서는 현재 / 미래 두 시점에서
100만 원의 가치가 같은지를 봐야 합니다

현재부터 1년 후의 100 만원은 위에서처럼
100 X (1 + 10%)를 통해 110 만원이 됩니다
그럼 미래의 100만 원은?
100 / (1 + 10%)를 통해 약 90.9 만원이겠네요

보이시나요?
현재와 미래의 100 만원은 동일한 100 만원이지만
동일한 현금흐름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크기의 금액이라 하더라도
발생 시점이 다르면 그 가치가 다르다

이러한 발생 시점에 따른 차이를 반영하기 위해
화폐의 시간가치라는 개념을 인지하고
실제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으셔야 합니다
누가 보면 계리사인줄 알겠네

이렇게 화폐의 시간가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 역시도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정리해봤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부탁드립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