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IFRS17] IFRS17 손익인식 차이점
안녕하세요~ '멍청한코더' 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CSM에 대해서 알아봤죠
오늘 알아볼 내용에 꼭 필요한 선행내용
안보신 분은 꼭 아래를 클릭 😎
2021.09.24 - [보험/IFRS17] - [보험/IFRS17] 계약 서비스 마진(CSM)
오늘은 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인식방법의 변화를 알아볼게요
정말 중요하니 제발 봐주세요😥
손익의 개념
손익인식방법의 변화를 살펴보기에 앞서
보험회사 손익개념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생명보험회사 기준으로 손익은
영업수익인 보험료 수입, 투자수익에서 영업비용인
보험관련 지급금 및 투자비용을 차감하여 산출합니다
손익 = (보험료 수입 + 투자수익) - 보험관련 지급금
현행의 손익인식 방법은 손익계산서를 중심으로
당기 수입 및 지출 성과로 손익을 인식합니다
IFRS17에서의 손익인식 방법은 시가 평가된
보험부채의 변동 성과에 따라 손익을 인식합니다
CSM의 개념이 잡혀있다는 전제하에
IFRS17 보험회계 변화에 따른 손익인식체계
즉, 수익과 비용을 활용한 손익인식의
변화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
손익인식의 변화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죠
표의 경우 눈 아프실까봐 PPT로 만들어봤어요
아래의 용어도 미리 알아두고 갈게요 😎
현금주의 - 실제 현금의 유출입에 따라 회계처리 및 수익인식
발생주의 - 서비스 제공기간(보험기간)을 감안하여 수익인식
가정내용
5년 만기 암진단보험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100만원
매년 예상되는 보험비용은 15만원
현재 보험회계는 현금주의입니다
실제 현금의 유출입에 따라 회계처리를 하는 것이지요
위에 적은 표처럼 1차년에 보험수익 100이 잡히고
보험비용은 예상값으로 15만원씩 매년 발생합니다
각 년도에 따라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해 이익을 계산하죠
IFRS17이 도입되면 서비스 제공기간
즉 보험기간 동안 수익을 인식하는
발생주의로 회계 처리합니다
현금주의와 차이점은 보험수익을
한 번에 인식하지 않고 전 보험기간
즉, 서비스 제공기간에 걸쳐서 나누어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보험료 100 만원은
5년 동안 보장받기 위해 지불한
비용인데 이를 1년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인식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암을 보장하는 보험기간 동안 나누어서
수익을 인식해야 한다는 게 IFRS17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험이익도 표처럼
매년 5만 원씩 평준하게 계산됩니다
현금주의와 발생주의 회사의 손익인식
구조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금주의는 이익이 초기에 집중되는 반면
발생주의는 이익이 매년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됩니다
여기서 보험이익의 총합은 25만 원이고
이는 앞으로 보험회사가 가져갈 이익
계약서비스마진(CSM)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 CSM이 어떻게 흘러갈까요? 🧐
위에 제가 적은 표를 보시면서 얘기해볼게요
보험사에서 앞으로 가져갈 잔여
CSM총액이 25만 원 쌓여있습니다
▶ 계약시점
이를 시간이 흘러가며 해당년도
수익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 1 - 5차년 수익전환 CSM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깁니다
CSM을 이익이라고 했는데 왜 수익으로 인식할까요?
이익은 시간이 지나서 실제로 집행되어야 발생됩니다
하지만 CSM은 예상이익입니다
실제 이익이 아닌거죠!!!
그래서 일단 수익으로 잡고 있다가
시간경과에 따라 이익에 포함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보험계약이 체결된 시점에서 설명했는데
이제 계약종료시점에서 한 번 내용을 보겠습니다
이 경우도 예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
계약종료시점에서 실제 보험비용이 보시는 것처럼
년도별로 저렇게 지급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보험비용은 이제 예상이
아닌 실제값이 들어가게 되고
현금주의에서는 표처럼 보험이익이 계산되게 됩니다
발생주의도 마찬가지로 보험비용에 실제
비용이 들어가고 보험이익도 계산이 됩니다
하지만 IFRS17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정보를 넣는 것을 요구합니다
보험수익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보험비용도 경험조정 측면에서 예상과 실제가
얼마나 차이가 났었는지 등의 정보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이해하는 것을
포함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건
IFRS17기반 보험회계는 이 회사가
미래에 얼마나 이익을 낼 수 있는지
예상 보험금과 실제보험금의 차이에 따라
보험부채를 충실히 계산하고 있는지 등의
정보를 투자자 또는 주주들에게 재무제표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금주의와 발생주의익 보험이익을 비교한
표를 보시면 발생주의는 전 보험기간동안
비슷한 수준으로 이익이 발생합니다
또한 실제와 예상의 차이인 경험조정으로 손익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IFRS17 도입 후에는 보험계약을 꾸준히 유지하고
예상보험금을 신중하게 측정하는게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인식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부탁드립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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